여의무심 27

4947, 禪定선정

시인 미소향기 2020. 6. 25. 09:41

        4947, 禪定선정.../ 미소향기 몸은 바람에 흔들려도 그 마음은 흔들리지 않는 뿌리이다. 마음에 고요를 심으니 천만너울 파랑 일어도 그저 무심한 바다라 하려네. 봄 산에 꽃 피는 날 양지바른 바위에 앉아서 흐르는 물소리에 녹아들어 보리라. 고요히 미소 지으며 무심 속 삼매 길을 흐르면 선정의 바른 의미를 알게 되리라. 아, 바람이 불어와서 가지는 바람에 흔들려도 불법을 향한 마음이야 뿌리 굳건한 저 천년솔과 같음이라.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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