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67, 아름다운 이에게.../ 미소향기
나무그늘 아래 자리를 펴고
내님과 오순도순
지난 옛 이야기를 나눈다.
천상으로 불어오는
선바람에 잠시 몸을 뉘이며
지난 이야기 청해 듣는
이 느긋한 여유 그대는 아시는가.
아름다운 이여!
이 생, 소중한 우리라는 만남,
正善仙정선선,
그래서
더욱 안아주며
위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그대의
영원한 동반자로
반야의 저 언덕을 넘어
구경열반에 드는 그 날 까지
서로 위하며
함께 나누며
아름다운 동행을 하기로 해요.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