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7

4967, 아름다운 이에게

시인 미소향기 2020. 7. 16. 14:54

4967, 아름다운 이에게.../ 미소향기 나무그늘 아래 자리를 펴고 내님과 오순도순 지난 옛 이야기를 나눈다. 천상으로 불어오는 선바람에 잠시 몸을 뉘이며 지난 이야기 청해 듣는 이 느긋한 여유 그대는 아시는가. 아름다운 이여! 이 생, 소중한 우리라는 만남, 正善仙정선선, 그래서 더욱 안아주며 위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그대의 영원한 동반자로 반야의 저 언덕을 넘어 구경열반에 드는 그 날 까지 서로 위하며 함께 나누며 아름다운 동행을 하기로 해요.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