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7
4992, 가슴을 깨우며
시인 미소향기
2020. 7. 16. 16:17
4992, 가슴을 깨우며.../ 미소향기 빛 하나 길게 흐르고 어느 고요인의 심강으로 젖어들면 쉼 없이 토닥이며 불러 주시는 성불도의 그 향기의 노래는 해탈 가는 이의 가슴 속을 헤집는다. 무심으로 흐르는 빛 고요를 디디며 구르는 바람 아, 어느 고운 이의 마음자리에 하나 둘 들고나는 정토의 회향 발원 노래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