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7

5006, 미소향기

시인 미소향기 2020. 7. 16. 16:31

5006, 미소향기.../ 미소향기 저기 길가는 이에게 묻노니 그대의 마음 길 동행은 누구신가. 손잡고 갈 이 없다면 이 손을 잡고 함께 가리라. 벗이 되어 여행하는 길에는 그 뉘의 미소 한 자락으로도 향기고운미소 인정으로 화하여 천상으로 오르는 인연이 되리라. 천지에 가득한 이 미소향기를.. 시방법계 일체존재들과 함께 나누며 일시에 성불하리라며... 제불보살신명전에 축원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