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7, 이별을 앞에 두고.../ 미소향기
천만겁 생을 두고
다행히 현생에 들었었고
못다 이룬 성불의 노래
함께 가리라는 그 약속으로
미타불의 정토에서
자유로이 노닐기를 원 하였어라.
이내 운명 기구하여
전생연의 인과 깊어서.
윤회의 고리를 끊지 못하였네.
참으로 안타까워라.
이제 또 오랜 겁을 윤회하려는가.
일체 죄업 참회하여
거룩한 아미타불게 귀의 하나이다.
일심으로 십념 염불하오니
부처님의 가피로 이끌어 주사이다.
육도윤회를 끊고
이별이 아닌 영원한 만남으로
서방극락정토에 왕생하게 하여 주옵소서.,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