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7

5007, 이별을 앞에 두고

시인 미소향기 2020. 7. 16. 16:32


 

5007, 이별을 앞에 두고.../ 미소향기 천만겁 생을 두고 다행히 현생에 들었었고 못다 이룬 성불의 노래 함께 가리라는 그 약속으로 미타불의 정토에서 자유로이 노닐기를 원 하였어라. 이내 운명 기구하여 전생연의 인과 깊어서. 윤회의 고리를 끊지 못하였네. 참으로 안타까워라. 이제 또 오랜 겁을 윤회하려는가. 일체 죄업 참회하여 거룩한 아미타불게 귀의 하나이다. 일심으로 십념 염불하오니 부처님의 가피로 이끌어 주사이다. 육도윤회를 끊고 이별이 아닌 영원한 만남으로 서방극락정토에 왕생하게 하여 주옵소서.,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