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7

5028, 보는 것은

시인 미소향기 2020. 8. 26. 14:40

      5028, 보는 것은.../ 미소향기 나라는 지견과 남이라는 지견과 중생이라는 지견과 오래 산다는 지견을 가진다면 공부에 큰 걸림이 되리라. 모두가 하나이고 하나에서 파생하여 팔만사천의 법이어라. 나가 모여 하늘이고 남도 모여서 하늘을 이루네. 어찌 중생이라 하랴. 부처와 중생을 어찌 경계를 두며 오래라는 관념에 잡히지 말라. 돌아보면 모든 현상이 찰나간의 자취 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