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7 5055, 근심을 버리고 시인 미소향기 2020. 8. 28. 12:03 5055, 근심을 버리고.../ 미소향기 어찌 사는 동안에 근심 없으랴. 마음의 근심이 있으면 그로써 번뇌가 그 모습을 하고 생각에 생각이 일어나면 마치 죽 끓듯 포말로 솟구치는 것이다. 번뇌와 망상이 서로 앞 다퉈 솟구치면 그 어느 천하장사라도 그의 포로가 되기 십상이다. 마음에 근심을 버리는 것도 마음에 밝음을 채우는 것이기에 마음에 어둠의 꺼리를 두지 않는 것이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