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7

5066, 기도.

시인 미소향기 2020. 8. 28. 13:21

      5066, 기도.../ 미소향기 항상 함께하는 인연 있어 행복했었고 또 살만한 여정이었노라. 이고 진 업장들을 가만히 불전에 내려놓으며 인연들 안으며 성불도의 노래를 부르며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함께 불도에 들어 이 생 다하는 그날 일시에 성불하기를 빌고 있다. 한 점 보드라운 선바람은 가슴 열린 그 공간으로 밝은 빛 한 줄기 곱게 흐르고 있네. 축원하는 이의 마음은 이미 충만의 경계를 구르고 있는데, 대자비의 충만감은 여기도 저기도 이 마음에도 가득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