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7
5075, 부처임을 자각하는 것
시인 미소향기
2020. 8. 28. 13:31
5075, 부처임을 자각하는 것.../ 미소향기
부처님이 하는 일은
모든 사람과 일체의 중생이
스스로 부처님이라 여기며
또한 그들을 부처님이라
받들어 모시는 일 뿐이다.
그래서 부처님의 자비는
온갖 사물과
온갖 미물에 까지도 스며드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부처님의
회상에는 모두가 부처요,
보살이요, 불제자가 되는 것이다.
부처가 되려는가.
부처가 되시려는가.
부처다운 부처가 되시려는가.
말과 뜻과 행이 부처다우면
이미 그대는
부처의 화신이 틀림없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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