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7

5086, 머물지 않으며

시인 미소향기 2020. 8. 31. 11:08

      5086, 머물지 않으며.../미소향기 물은 흘러 대해의 꿈을 꾸며 빛은 흘러 암흑의 어둠을 지우는 것 세상의 일체가 머무름 없음을 윤회와 변화를 구하고 있음이네. 누구를 위한 원이기에.. 스스로 밝음으로의 길을 서둘고 누구를 위한 율동이기에 스스로 어둠의 장막으로 가리는가. 가슴을 열어 신선한 바람으로 숨 쉬며 천하창생을 품어 안는 것은 너와 함께 흘러가고픈 이 마음이라. 너와 나 일체가 함께 흐르는 것임을 이미 알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