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8

5132, 천수경 염불중에

시인 미소향기 2020. 9. 1. 11:43

 


5132, 천수경.../ 미소향기
천은 
가이 없는 품이니
하늘이니 
어진 이 마음이요, 
또한 흐르는 저 마음이라네.
수란 
어짊이니 
흐르는 행이며
저대로의 나눔의 삶이니라.
경은 
그 모범이요, 
본이 되나니
오로지 사는 동안
되 뇌이고 
껴입고 뉘우치어 
거듭남의 길을 가라 시는 구려.
바람은 
계곡으로 불고
물은 신명으로 흐르는 것을..
이 마음 흐르는 길
삼매 속의 
너와 나 손잡고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