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8
정토
시인 미소향기
2020. 9. 1. 12:01
5140, 정토.../ 미소향기
정토는
이 마음에 있고
윤회 또한 이 마음에 있음이네.
업이란
필히 벗어야 할 짐이지만
그것은 또 든든한 보호자요,
함께 동행 하는 벗이다.
해서
나 혼자 정토에 간다고
해결 되는 것이 아니라네.
그들과
함께 손잡아 이끌며
즐거이 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날 한 시에
성불하리라며 회향하는 것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