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8

5141, 정토

시인 미소향기 2020. 9. 16. 18:20

 


5141, 정토.../ 미소향기
정토는 
이 마음에 있고
윤회 또한 이 마음에 있다.
업이란 
필히 벗어야 할 짐이지만
그것은 또 든든한 보호자요, 
함께 동행 하는 벗이다.
해서 
나 혼자 정토에 간다고
해결 되는 것이 아니라네.
그들과 
함께 손잡아 이끌며 
즐거이 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날 한 시에 
성불하리라며 회향하는 것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