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8 5159, 고해의 바다에서. 시인 미소향기 2020. 10. 10. 17:12 5159, 고해의 바다에서.../ 미소향기 모질게 추궁하고 야릿한 눈길로 능멸하고 삵의 눈빛으로 상대를 노려본다. 사해의 고난이 이러하지만 그를 심히 추궁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의 본 마음은 또한 착하여 선하기 때문이다. 사바세계의 삶이란 고해의 바다를 벗어나는 仙으로 가는 약방문이라 하려네. 힘듦과 고통을 이겨내고 한 마음 건너면 이미 선각이요, 선인의 길이기 때문이라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