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8 5186, 맑은 물. 시인 미소향기 2020. 10. 11. 09:47 5186, 맑은 물.../ 미소향기 샘솟아 흐르는 물줄기는 뉘의 생명수 되시는가. 저리 신명 일구어 솟구치는 걸 보면.. 흘러서 만나는 모두를 인연이라 부르며 나누니 한 모금 생명수는 감로가 되고 한 모금 청정수는 淨靜정정의 경계를 이루시네. 세상으로 흐르는 물줄기 어느 곳, 어느 경계라도 허물고 있네. 고요한 산 속 솟구치는 샘물의 보시 행 절로 신명난 저 흐름을 보면.. 淨靜정정: 깨끗하고 고요하다. 즉 신선의 경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