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8 5197, 그대 품안에. 시인 미소향기 2020. 10. 11. 10:02 5197, 그대 품안에.../ 미소향기 화엄의 노래 온 산하를 구르고 새들의 법음노래 사방 숲속에서 들려오네. 빈 마음에 새록새록 아늑한 옛 기억 떠올리는 그 시각 그리운 회상을 찾아들고 천만억 불보살과 대중들을 만나는데 고운 음성으로 설법하시는 임을 만나네.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 파릍타야 훔... 비움이 결코 비움이 아니요. 채움이 절로 채움이 아니어라. 자연이 화하니 하늘이요, 스스로 녹아들어 이루는 바다라네. 그대의 품 활짝 열어라. 그 안에 무량우주가 널려있고 시방법계 열려진 자리마다 팔만사천법문 향기 날리는 것을... 그대 부처가 되시게. 그대 안의 부처를 만나시게나.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