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8 5205, 마음은 흘러. 시인 미소향기 2020. 10. 11. 10:23 5205, 마음은 흘러.../ 미소향기 생명영위의 존재 우리는 그렇게 지상으로 오셨는가. 빛으로의 그 여행 끝나지 않은 윤회 그리고 생멸의 과정을.. 하늘 그 무한의 자유 부여받은 자의 그 처절한 수행도 한 자락 미풍에 날리는 향기로 날려가고 오늘도 변함없음은 염불하며 흘러가는 삼매 속 그 평온의 공간에서 너와 나, 우리 하나 되기를 원하며.. 이 가을의 길목에서 정선선의 손을 꼭 잡고 코스모스 곱게 핀 상리의 들길을 거닐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