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8

5246, 心鏡심경

시인 미소향기 2020. 11. 18. 09:51

 

 

5246, 心鏡심경../ 미소향기 그대 고운 얼굴이야 맑은 거울로 비추어 본다지만 자상한 그대 마음이야 이 心鏡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라네. 사람이 본디 밝고 참된 심성으로 태어나지만 마주치는 환경조건에 의하여 본래의 경계가 흐려지는 것이라네. 마음거울에 비취는 그대의 참 모습은 어떠하던가? 마음 밝기에 따라 중생이 되기도 하고.. 거룩한 부처로 보여 질 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