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미소향기
2020. 11. 19. 10:36
5270, 발원.../ 미소향기
긴 그리움으로 엮어놓은
실타래 하나 둘 풀어가며
일체의 業痕업흔 모두 해원하여
임의 품에 들기를 서원하며
간절하게 임의 자취를 따른답니다.
긴 윤회의 고리를 결하고
불도를 이루어 부처가 되리라는 원으로
그리하여 화신불의 몸 나누어서
사바세계를 제도하여
일체중생 제도하여 함께 성불하기를..
굳건한 서원 큰 원력으로
변함없이 살아가기를 발원 올리나이다.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불제자 미소향기 발원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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