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미소향기
2020. 11. 19. 10:45
5285, 무심천.../ 미소향기
비운 이의 마음결
저 흔들리는 물결로도
과히 무심 속
정각의 대 지혜를 이루었고
고요를 부르는
물새들의 현란한 날개 짓으로도
금빛노을을 일구시며
신명의 춤을 추고 있는 것을 압니다..
뉘라서 찬탄하지 않으리.
강물 위에 곱게 펼쳐놓은
노을로 아로새겨 놓은 정토
서방정토 이어진 붓다의 길 있음을...
절로 두 손을 모우며
임의 명호를 외쳐 불러 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나무대세지보살
일체청정대해중보살마하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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