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8

5303, 서방정토를 그리며

시인 미소향기 2020. 11. 19. 11:00

 

 

 


      5303, 서방정토를 그리며.../ 미소향기 서방정토를 그리는 이를 만나는 날은 절로 기쁨이 배가 된다네. 저 심해의 물결 일렁이는 것은 선바람이 일구는 축원의 춤사위이려나. 물결은 찰랑이며 춤을 추어대고 햇살은 내려와 금빛장엄 이루었음이네. 신선의 그리움 맞닿은 서천 그 하늘에는 금빛 노을 붉게 드리웠는데 서천노을 앞에서는 그 누구라서 눈시울 붉히지 않으랴. 생사윤회를 잊은 뒤로 더욱 붉게 타오르는 석양 속 노을빛에 쌓인다.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