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미소향기
2020. 11. 24. 09:35
5309, 동행.../ 미소향기
너와 나 존재가
서로 정겨이 손을 잡으니
동서가 하나로 이어짐이요,
일월이 서로 반기는 형상이라네.
세속의 시시비비
너른 가슴으로 안아 주다보면
이 또한 절로 여미어지고
향긋한 웃음 서로 피우는 것임을 아네..
그대와 나
선남선녀가 만나 즐거우니
천지에 부는 바람도
분명코 향기 실은 봄바람일세.
세상을 살아가면서
함께 가야할 그대라는 동행이 있음을..
얼마나 다행한 일이랴.
감사드린다.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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