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8

5309, 동행

시인 미소향기 2020. 11. 24. 09:35

 

 

 


      5309, 동행.../ 미소향기 너와 나 존재가 서로 정겨이 손을 잡으니 동서가 하나로 이어짐이요, 일월이 서로 반기는 형상이라네. 세속의 시시비비 너른 가슴으로 안아 주다보면 이 또한 절로 여미어지고 향긋한 웃음 서로 피우는 것임을 아네.. 그대와 나 선남선녀가 만나 즐거우니 천지에 부는 바람도 분명코 향기 실은 봄바람일세. 세상을 살아가면서 함께 가야할 그대라는 동행이 있음을.. 얼마나 다행한 일이랴. 감사드린다.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