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62, 觀音行願관음행원을 따라서.../ 미소향기
임의 명호를 부르며 가는 길
위없이 수승한 그 자비의 길을 따라
비할 바 없이 거룩한 행원을 따라
한 걸음 두 걸음 걸음마로
임을 기리며 다가서기를 하는 거랍니다.
한 걸음 다가서면 천지우주가
빛의 光榮광영을 발하며 길게 열리고
또 한 걸음 내디디면
이미 임의 그윽함에 젖어버립니다.
세상의 힘듦과 어려움을
자비의 너른 가슴으로 안아주시며
일체 존재들이 불도를 이루어
한 송이 연꽃으로 피어나기를...
세상을 두루 안는 관세음이 되어
세상의 힘듦을 살피어 껴안고
세상의 모진 질병 절로 소멸시키며..
세상의 인연들 웃음꽃을 활짝 피우리다..
이 원으로 임께로 다가서고 있나이다.
나무 관세음보살마하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