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8

5384, 고요인의 마음그릇

시인 미소향기 2021. 1. 22. 15:44

 

 

      5384, 고요인의 마음그릇.../ 미소향기 정성이란 손으로 빚은 마음그릇에 고요를 담으니 청정대해를 이루었더라. 천지에 부는 바람도 쉬었다 가고 어둠을 지우는 햇살도 그 안에 담기더라. 삼계를 휘도는 일체 인과의 원결들.. 그 안에 녹아들어 고요지경을 이루었고. 천상감로 담아놓은 이 마음그릇에는 안으로 밖으로도 아무른 장벽 없나이다. 동행이란 이름으로 함께 하는 존재들 지나고 스치는 인연들 모두를 청하오니 유정무정 일체존재들 기쁘게 안으며 가만히 손잡고 함께 흘러서 가려하나이다. 21, 1, 18 미소향기 두 손을 모웁니다...성불하소서.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