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8

5406, 마음을 보아라.

시인 미소향기 2021. 2. 9. 05:20

 

 

 

      5406, 마음을 보아라.../ 미소향기 누리에 밝은 햇살 내리면 미소 짓는 임의 모습이 좋고 부슬부슬 비 오는 날은 산천초목의 도란거림이 절로 좋아라. 그대 마음 흔들리니 삼라만상이 술 취한 모습이고 한 마음 淨慧정혜를 흐르니 만사만생이 봄날을 만난 듯하구나. 달을 보아야지 애꿎은 손끝을 왜 따르느뇨. 삼라만상을 이 가슴에 품으니 홀연 부는 바람에 매화향이 실렸어라. 날마다 좋은 날 이루시고 성불하소서..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