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무심 28 5416, 달을 따다가 시인 미소향기 2021. 2. 9. 11:32 5416, 달을 따다가.../ 미소향기 둥근달 하나를 따다가 임에 가슴에 안겨주려 하였네. 정화수 한 동이 길어놓고 달뜨기를 기다리는 이 마음 정화수 맑은 물에 둥실 보름달 하나 떠오르면 소담한 다구에 길어다가 맑은 소지 한 장 살짝 덮어서 향기고운 차를 우려서 임과 함께 주거니 받거니 나누어 보리라. 날마다 좋은 날 이루시고 성불하소서.._()_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