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8, 길을 걸으며.../ 미소향기
누군가는 이 길이
희망을 가꾸어 가는 길이었고
누군가에게는 이 길이
깨우침으로 가는 길이었으리라.
순수를 껴입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날
어쩌면 임의 손을 잡고
이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할듯하다.
나에게도
사랑하는 인연이 있었고
나에게도
추구하는 도의 길 있었기에..
삶이란 이름의
짐을 지고 가는 길이지만..
한 점 후회 없다며 후련히
이 길을 떨쳐 걸어갈 뿐이라네.
누군가는 길 위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기도 하고
어떤 이는 그 길에서
낑낑대며 힘들어 하기도 한다던가.
누구를 위한 길이기에..
삶에서 자유로움을 영의하는 이와
번뇌와 망상으로 얽매이는 이가
어찌 따로따로 존재하는 것인가.
아-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리운 나의 사랑아..
그런 ...노래가사가 갑자기 생각난다...
길을 걸으며 중에서...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미소향기합장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