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미소향기
2021. 3. 9. 10:05
5455, 아는 이의 길.../ 미소향기
내 가는 이 길은
하늘에 약속한 그 길이며
윤회에서 자유를 이룸의 길이다.
대 지혜(불도)를 증득하여
영원무변의 자유를 얻음이요,
삼계윤회를 싹둑 끊는 길이며
깨달음으로 함께 나누는 일이다.(회향)
차라리 가벼운 해탈이라.
반야의 오롯한 빛 세상을 깨우고
한 자락 신심 흐르는 길
향긋한 솔바람이 하늘을 오른다.
내 가는 이 길이
眞如진여를 찾아가는 여정이라.
즐겁고 신명으로 찾아가려네.
모두를 청하여 손잡고 즐거이 가려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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