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향 29

5485, 이 그리움 어쩌라고...노래가사

시인 미소향기 2021. 8. 24. 10:46


      5485, 이 그리움 어쩌라고...노래가사/ 미소향기 (210602 국악트로트 맞게..) 1) 짝 잃은 부엉이 임 부르는 깊은 밤에. 은한 달빛 쓸고 가는 고요한 이 마음으로 보란 듯이 떠오르는 그리운 임의 그 얼굴을..‘ 어쩌라고, 어쩌시라고 나를, 나를 울리시는가. 밤별도 저만치서 지켜보며 같이 우는 밤 사랑하다. 그 한마디 마음에 끌어안아도 자락자락 피어나는 내 그리움을 어쩌라고 어쩌라고요. 2) 청솔가지 저 바람도 꿈을 꾸는 한밤에 물소리 흘러, 흘러 가난한 이 마음으로 들고 꿈결 속을 파고드는 얄미운 임의 그 모습을.. 어쩌라고, 어쩌시라고 나를, 나를 울리시는가. 초승달 저만치서 눈물 강을 흐르는 밤 잘 있거라. 이 한 마디 가슴에 부여안으며 너울너울 물결치는 내 서러움을 어쩌라고 어쩌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