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향 29

5551, 천년사랑

시인 미소향기 2021. 12. 16. 12:03


      5551, 천년사랑... / 미소향기 1, 天江에 달이 뜨면 찾아 오-리-라.. 기약 없는 그 약속을 나는 믿-^었^소. 별빛을 깔아놓은 은하의 강엔 잔별들 주워 담아 등을 밝히고 샛별이 일러주는 그 길을 따라 오늘이면 만나려나. 기약 없어도 임을 보낸 그 정각을 찾아 갑니다.. 2, 銀河의 푸른 물결 너는 알-리-라. 다시 온단 그 약속을 나는 믿-^었^소. 북두의 일곱별이 마중하는 날 고운임을 만나리라 길을 나서면 유성이 일러주는 저 길을 따라 가다보면 만나리란 희망 하나로 은하강물 별빛 길을 따라 갑니다... 후렴, 하늘 강 푸른 물엔 그대와 나의 천년사랑, 푸른 盟誓맹서 남아 있는데 금빛노을 드리워진 하늘 강으로 사랑하는 그대를 찾아 가리라.. 천년의 그리움을 해원이루고 그대와 영원토록 함께하고 싶어라. ***견우와 직녀의 만남에 비하며 북두칠성을 보면서 그려지는 대로 적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미소향기 합장 *흰색으로 빛나는 별로서 은하수 서쪽에 위치합니다. 직녀성 (Vega) 는 거문고좌의 α성으로서 지구로 부터의 거리는 약 25~26광년. 밝고 푸른별로서 밤하늘에서 다섯번째로 밝은 별입니다. *직녀성(織女星)은 28수 가운데 우수에 속하며 하늘에서 은하수의 서쪽 물가에 있다. 직녀는 천제(天帝)의 손녀로 베를 짜는 여성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