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향 29

5556, 아이야 청산가자

시인 미소향기 2021. 12. 16. 12:07


      5556, 아이야 청산가자.../ 미소향기 21 10 26 너의 고운 심성으로 세상을 웃게 하였으니 이 할애비가 너에게 선물 하나 안겨 주련다. 아이야! 세상의 순수로 웃음 웃는 고운이여. 손잡고 매화향기 그윽한 청산으로 놀러가자꾸나. 지난 밤 별님들이 계곡물로 녹아내려 조약돌을 씻어가며 노래하며 흐르는 그곳으로.. 여명 이는 새벽길에 금빛노을 내려와선 하늘선녀의 사랑노래 물이 되어 흘러가는 곳으로.. 아이야! 순수한 우리의 샛별 같은 유하야 그대 본디 천상계의 북두성 자미의 인연이라. 그대가 부르는 노래는 천상을 웃게 하였고 대한인의 눈시울을 펑펑 샘솟게 하였음이라.. 은하 강 고요히 흐르며 물결노래 되었고 천상신명들 모여들어 웃고 울며 지낸 것을.. 아이야 우리 봄 동산으로 놀러가자꾸나. 아이야 고운 노래로 세상을 살포시 안아보자꾸나.. (국민가수 7살 김 유하의 강산을 시청하면서 인연들 웃음 웃게 하는 그 공덕을 높이 기리며.. 그 고운 심성을 선객의 마음 가는 대로 그려보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미소향기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