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향 29

5560, 등불 하나로도

시인 미소향기 2021. 12. 16. 12:13


      5560, 등불 하나로도.../ 미소향기 무릇 사람의 몸을 얻어 현생을 여행 온 귀한 존재, 그래서 너와 나 우리 모두가 귀하고 아름다움이네. 천상천하 고귀한 존재이라.. 그날의 환희를 보며 꿈을 키웠고 보잘 것 없다 여기는 소담한 등불 하나로도 능히 세상을 밝게 비춤을 아는데.. 무릇 사람의 몸으로 태어난 나는 과히 무엇으로 천리우주를 밝게 비추려느냐. 한 자락 신심으로 길을 이러는 불을 밝히어 무량대천법계를 맑고 밝게 하리로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