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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환희

시인 미소향기 2022. 3. 27. 10:05




봄날의 환희 / 미소향기 향기를 터트리는 매화 그 끝 모르게 나눔의 보시 행 열린 가슴으로 피워내는 환희요, 충만의 기쁨 아닌가. 나누고 나누어도 모자라서 고요히 미소만 짓고 있는가. 무심 이룬 이의 피우는 향기 삼라만상을 보듬고 흘러드는가. 고요인의 삼매 가는 길에 무욕의 향, 누리를 웃음 웃게 하나니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서 비운이의 나눔이요, 보시의 강 이련가. 모두를 내려놓으니 천지우주에 부러움 모두 사라지고 흘러드는 석양 품은 대해이려나. 한정 모를 고요가 햇살처럼 감싼다. 무엇을 더 구하리. 피어나는 봄날의 환희 불러내어 지난 흔적들 모두 떠나보내니 宇宙森羅우주삼라가 절로 품 안에 드는 것을.. 한 마음 고요를 펼쳐놓고 봄을 깨우는 신명 불러 세우니 향기로운 바람으로 흐르는가.. 깨운 이의 하늘 오르는 그 의미가 된다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