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89, 물결 이는 호수에는(深湖심호) / 미소향기 22, 3, 4
은물결 금물결이 서로 손을 잡으며
소곤소곤 별님들이 정겨이 얘기 나누는
천상의 호수에는 보름달 하나 웃고 있는데..
맑은 바람 한 줄기에 파문이 일면
그 뉘의 노랫소리 천지를 울리는데
잊고 지난 그리움이 향기 되어 날려 오네.
잊었는지, 잊으셨는지 대답 없는데
밤바람만 거침없이 마음 길을 더듬고.
물결 이는 호수에는 별 헤는 그리움 하나..
변치말자 하던 약속 그 언제였는지..
가물가물 기억에서 지워지고 있는데
물결 이는 호수에는 별을 헤는 그리움 하나..
아미타불정근중에 얻어지는 마음을 적다.
心湖 深湖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