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향 29

5590, 한 걸음 내딛으면.

시인 미소향기 2022. 4. 7. 17:46


5590, 한 걸음 내딛으면.../ 미소향기 그대 무엇을 구하는가. 그대는 무슨 잣대로써 부처와 중생을 구별하는고. 중생과 부처가 뭐가 다르다 하는고.. 부처가 중생을 또 뭐라고 불러야 하는고. 천지에 두루 통하니 절로 부처가 중생을 알고 하늘에 道 있음에 중생도 부처라 이름 하니라. 너의 흐릿함을 씻어라. 물길 끝난 자리에서 한 걸음 내딛으면 안개 속의 이 가슴이 찰나지간에 뻥 뚫릴 것이로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