德泉덕천 / 미소향기 지행
향기가 살포시 쉬어가고
천상의 사계가 녹아드는 길
인자의 도리는 하늘을 닮았고
고요인의 마음을 따라
변함없는 신심하나 흐르고 흘러
칠흑 같은 어둠을 깨우는 여명이 인다.
그 무엇을 찾았는가.
하나를 아니 스스로 통하고
일어선 자리마다 천상정토가 되느니
우주를 향하여 회오리하며
비상하는 향기 실은 저 바람
이미 가득한 노래가 되는 우주에는
덕을 베푸는 임이여
향기 가득한 꽃을 피우라.
그리고 證得(증득)의 노래를 불러다오.
편지 중에서...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