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3, 빛 / 미소향기 찬란함의 그 길에는 그 어느 어둠인들 사정없으니 차라리 화진, 그 불태움 아니려나. 내 가는 길, 한 가닥 도광 호신하니 일체의 망상과 어둠은 절로 製麻제마 하나니 한마음 진기화신으로 나를 이루니 빛, 그 속에 안주하는 나를 만나는 과정이네. 沒我一心 그 충만의 강으로 피어나는 백련 한 송이 맑은 이슬 녹아 흐르고 한 떨기 향기는· 우주를 유영하는 바람이 된다네. 제마-製麻滅私제마멸사의 줄임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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