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21, 一念之道 일념지도../ 미소향기 철이 들고부터 변함없이 추구해 온 이것 하늘이 되고자 마음 길을 쓸며 닦고 열었으니.. 이제는 하늘이 내 안으로 녹아들 듯 하였거늘 어이하여 하늘은 저만치서 비웃듯이 웃고 있는가. 일념으로 추구해 온 이 길이 있어 행복하였다며.. 목청 높여 외치기도 하면서 호기를 부리기도 했었더라네. 나락 같은 절망 속에서도 그 아픔을 감내함은 바로 그대라는 추구해온 벗이 있었기에 가능했었다,. 일념으로 손을 잡고 넘으리라는 저 정상이 있었고 이루고야 말리라는 끈기와 용기를 주었던 것도.. 바로 도라는 이름의 그대가 있었기에 힘이 되었다. 철들고 부터는 오로지 도를 향한 여정이었으니 이만하면 금빛신선의 몸가짐으로 어울리지 않겠는가. 내 안의 오롯한 그대에게 감사하면서...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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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0, 내 안에 잠든 그리움../ 미소향기 22,4,5 매화향기 바람 되어 날려 오는 날이면 지난세월 닫아놓은 녹슨 빗장을 열어본다오. 차곡차곡 쌓여진 그 시절 이야기를.. 하나 둘 꺼내가며 마음 길을 더듬는데. 붉은 피의 그 맹서로 그려놓은 일기장에 차곡차곡 적어놓은 하늘이 되는 길.. 또박또박 적어놓은 금빛신선이 되는 길을.. 내 안에 오롯한 금빛부처 만나는 길이라며.. 신심으로 적어 놓은 부처가 되는 秘書비서를.. 햇살 내린 마루에서 펼쳐보고 또 보기를,.. 고요히 흐르는 강으로 나를 띄워 보내니.. 솔바람은 저만치서 같이 가자 졸라대는데, 새들도 노래하며 삼매 길을 따른다오.. 인연들 안으며 흐르는 고요삼매 속으로 가만히 손 내밀어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이내 그리움 꺼내놓고 실컷 울고 웃어보리라. 秘密비밀 秘冊비책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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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9, 참회기도 발원문 / 미소향기 우러러 살피옵건대 진여의 태양은 찬란히 빛나옵고 법성의 바다는 끝없이 넓고 깊어 온 중생 온 국토를 윤택하게 하시며 위없는 보리공덕을 충만케 하시니 일체중생 근기 따라 모두를 얻고 구하는 바를 따라 깨달음으로 나아가니 가없는 은덕을 어찌 다 헤아리오리까. 금일 발원제자 ㅇㅇ 생 ㅇㅇㅇ불자는 바라옵건대 자비광명 비추시어 살펴주시옵소서. 돌이켜보건대 저희들이 지난 동안에 부처님의 진리광명을 등지고 미혹에 휘말려 어둠속에 살았음을 깨닫고 이제 깊이 참회 하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 배우지 못하고 성내고 탐내고 어리석어 어둠의 길 방황했던 지난 생활을 지심참회 하옵니다. 대자대비 세존이시여. 저희들의 참회를 섭수하여 주시옵고 지난날 지은바 일체 어둠을 밝게 비추어 깨뜨려 주옵소서. 저희들의 오늘의 역경이 필시 다생동안 지은바 업연의 결과임을 생각하고 그,것은 이와 같이 나타남으로 사라지면서 새로운 지혜와 용기를 얻게 하는 것이 아니오리까.! 이제 저희들의 묵은 죄업, 이로써 모두 소멸 되었사오니 앞으로 기필코 밝은 희망과 따뜻한 공덕이 열려 오리라 믿습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엎드려 바라건대 이 인연공덕으로 저희들 한 사람 한사람 둘러싸고 있는 미혹과 탐착과 장애의 벽이 즉시 소멸되어 은혜와 자비와 성취의 길을 열어 주옵시며 본성광명이 명랑하게 드러나 미묘법문 깨달아서 무상도를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의 이 발원이 부처님의 대자비 서원력 속에 원만히 성숙되며 법계유정이 다 함께 보리심을 내고 깨들음을 원만히 이루어지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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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8, 기도발원문 / 미소향기 위없이 진리로서 영원하시고 법성광명으로 자재하신 부처님 부처님께서는 온 중생을 잠기라도 버리지 않으시고, 영원한 진리광명으로 성숙시키지만 중생들은 그 은혜를 등지고 스스로 무명의 구름을 지어 끝없는 방황을 계속하여 왔습니다. 장애와 고난과 죽음이 계속하여 따랐고 불행과 눈물과 죄악의 업보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저희들을 보살피고 감싸시어 저희들에게 믿음의 눈을 열게 서원을 드리옵니다. 생명의 바다에 영원히 빛나는 보처님의 자비은덕을 끝없이 존경하고 찬탄하겠습니다. 삼보님과 일체중생에게 온갖 정성 바쳐 공양하고 받들겠습니다. 그리하여 영원토록 모든 중생에게 평화와 행복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겠습니다. 자비하신 세존이시여! 저희들의 이 서원이 이루어지도록 가호하여 주옵소서. 모든 번뇌에서 해탈하고 고난에서 벗어나며 대립과 장애와 온갖 한계의 벽을 무너뜨리고 걸림 없는 지혜광명이 드러나게 하여 주옵소서. 미혹의 구름이 덮어올 때 믿음의 큰 바람이 일게 하시고 고난과 장애를 보게 될 때 진리광명의 무장애 위덕이 빛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저희들의 생애가 보살의 생애로서 일체중생계를 빛냄으로서 마침내 부처님의 크신 은덕 갚아 지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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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7, 보시를 실천하라. / 미소향기 인색과 탐욕 때문에 우리는 갖가지 어둠과 부정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보시를 실천해야 만 깨끗한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제법집요집에서..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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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6, 최상의 공경으로 예배하라.../ 미소향기 불자가 일체제불에 공경하는 것은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공경하고 공양하기를 최상의 공경으로 예배한다. 그 가르침을 청해야 하는 것이니 이는 대 스승을 대함이니 참으로 공경한 예배여야 하는 것이다. 예배하고 공경함이 다함이 없어야 하느니라. 부처님을 찬탄하는 것은 일체 세계에 한량없는 부처님이 계시며 각각 부처님의 주위에는 극 미진수의 보살님이 계시니 그 가르침을 간청해야 하는 것이다. 부처님의 가없는 자비사랑을 성심으로 찬탄하고 찬탄하는 것이다. 허공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함이니 나의 찬탄도 끊임이 없으니 허공도 머물고 중생의 번뇌 끊이지 않으니 부처의 찬탄도 끊임이 없노라.. 보현행원품에서..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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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5, 因緣者인연자여.../ 미소향기 그대 연자여. 불도의 무상함을 아느냐. 총명의 가슴에는 붉은 피 솟구치어 흐르고 일심으로 구하는 부처의 길을 따라 걸으며 신심 한 자락 앞장세우고 신명난 길을 힘써 걸어가노라. 주어진 만큼 짊어지고 묵묵히 한 길을 걸어가거라.. 언젠가는 만날 날 있으리라 며 묵묵히 이 길을 걸어가노라.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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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4, 가다보면 / 미소향기 가다보면 천릿길 아늑한 그 길을 가노라. 붉은 석양 따라서 길을 나서네.. 가다가 해지고 어둠이 찾아오거든 둥근 달 바라보면 길을 열고 미진의 굴레를 벗어 나가거라. 밝은 달을 등대 삼아 미로의 바다를 헤쳐 건너고 우주의 티끌 속을 벗어 나가거라. 가다보면 알리라. 일심궁구 청정의 길이라면.. 너와 나 모두가 모여 하나뒴을 알리라.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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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9, 宿世숙세...빌려온 글../ 미소향기 숙세는 전세(前世) 과거세(過去世)의 뜻이다. 숙세에서의 생존상태를 숙명(宿命)이라 하고, 숙세에서의 선악의 습관이 남아 있는 것을 숙습(宿習), 숙세에 맺은 인연을 숙인(宿因) 숙연(宿緣)이라 한다. 숙세에 맺은 이 인과 연은 선악에 모두 통하지만 관용 상 좋은 인연, 즉 금생과 후생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전생의 좋은 인과 연의 뜻으로 쓰여진다. 숙세에 지은 업은 숙업(宿業)이라 부른다. 이 업이 인연이 되어 금생 이후의 생존상태를 규정한다고 생각하므로 이 업의 인연을 업연(業緣), 업인(業因)이라 한다. 업인 업연 역시 숙인 숙연처럼 선악에 모두 통하지만 선한 쪽을 뜻하는 숙인 숙연과 달리 관용 상 금생이후 나쁜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전생의 나쁜 인연의 뜻으로 쓰인다. 숙세의 좋은 업의 뜻을 나타내는 것으로 숙선(宿善, 숙세의 선업)이라는 어귀를 쓰기도 한다. 숙선이 없는 것(숙세에서 악업만 짓고 선업을 만들지 않은 것)은 무숙선(無宿善)이라 한다. 진종(眞宗)에서는 숙선의 유무를 중요시해서 무숙선인 자는 교법을 듣는 기회를 가질 수 없고 신앙도 갖기가 어렵다고 설해왔다. 그러나 부족한 숙선을 개발시키면 신앙도 얻을 수 있고 왕생할 수 있음을 강조해 수행을 이끌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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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3, 안이연 미래주 묵가주 묵가도 / 미소향기 소리요, 모양이요, 빛깔에 집착을 하니 좋은 것은 자기가 알아서 다 취하면서 세상의 좋다는 것은 서둘러 따르면서 마음을 비우면 좋다고는 오며가며 들었지만 무심이 좋은 줄은 어깨너머로 배웠지만 쉬이 젖어들지 못함은 대저 무슨 연유이던고.. 세속의 안락에 과한 집착은 아니 하시는가. 허공처럼 이 마음 비울 수도 있음인데... 나를 죽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화두를.. 봄 오는 날, 저 햇살에 넌지시 물어 보구려. 안이현(연) 미래주 묵가주 묵가도.. 안이현(연) 미래주 묵가주 묵가도.. 안이현(연) 미래주 묵가주 묵가도.. (2월 중에 삼매 중에 얻은 게송인데, 제대로 인지한 것인지를 잘 몰라서 마음 내키고 그려지는 대로 남겨둔다..) 목욕을 할 때마다 자꾸만 떠오르는 게송이라 마음에 담아두고 자주 암송한다.. 어느 날 갑자기 또 떠올라서 목욕 중에 거울을 들여다보면 그려지는 대로 적어보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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