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89, 와식은 비움이다. / 미소향기 와식수련을 하다보면 그것은 곧 채움이며 곧 새로운 비움이 된답니다. 와식은 시작이며 온전함으로 가는 산뜻한 출발이라서 시작과 끝이기에 그것은 하늘이요, 땅이요, 바로 홀로 선 나이기 때문이다. 와식은 하늘을 알고 하늘을 오르는 계단에 발을 딛고 나아가는 처음의 그 길이요, 영원으로 이어지는 마음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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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88, 진리 / 미소향기 사랑은 소리 없이 다가오고 준비 없는 가슴은 그저 아쉬움만 인답니다. 하릴없는 기다림은 이리도 빠르기만 한데 스스로 갈고 닦아 바른 도리로 나아가리라 합니다.. 사랑은 소리 없이 다가오는데 비울수록 맑아지는 마음속으로 가득한 사랑은 그 충만함을 부릅니다.. 훗날 사랑에 목말라 하는 이를 만나면 한 모금 감로로 갈증을 식혀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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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86, 소유와 무소유 / 미소향기 주인이며 개체기이기에 소유도 아니요, 무소유도 아니어라. 영원히 소유하는 것은 스스로의 자아의 마음일 뿐 무엇이라서 그대의 것이 있다던가. 전체를 아우르니 삼라만상이 전부 내 것이요. 하나 둘 놓아보니 막상 내 것이란 하나도 없음이라. 모두가 나로 인하여 파생하노니 잠시 벗하여 같이 하는 그 필요성인지라. 그것을 편리하게 활용하고 되돌려 놓는 것이 본래 쓰는 이의 바른 자세일 터 그것이 주인 된 자의 바른 쓺이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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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85, 도 / 미소향기 무심결 지나치며 깨우치는 것이 도이다. 그렇게 하나 둘 알아가니 종래에는 도인이 되는 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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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79, 고맙다 / 미소향기 고맙다는 마음을 나의 것으로 하여라. 세상을 살아가면서 고마운 일 참으로 많았지만 고맙다며 웃음 웃어주는 이는 주변에 그리 흔치 않다네. 세상의 모든 존재들에게 고맙습니다. 마음으로 인사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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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78, 항상 웃는 이 / 미소향기 항시 웃을 수 있음은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것이라 큰마음의 여유를 가꾸어 웃음을 잃지 않는 이가 되라는 것이다. 괴로움도 즐거움도 내가 짓고 만드는 것 현제의 괴로움이야 한 마음 밝음으로 승화를 시키며 환희 심 하나 가져다가 웃어나 보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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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76, 당당함 / 미소향기 흐릿함을 지우며 당당하게 살라 하시던 그 말씀 항상 밝게 웃으며 살려했던 의미가 되었고 때로는 무릎을 꿇어 버릴 때 있지만 어깨를 곧추세우며 그 언약을 떠올린다네. 당당하여라. 흐릿한 기억 저편 한 때 지워버리고 싶었던 혼돈 속 초라한 혼백 하나를 가만히 이끌어주면서 당당 하라며 살포시 보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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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75, 초심 / 미소향기 처음 그 순수함으로 그 한 자세로 남아 주기를.. 변치 않으리란 스스로 각인하는 심경 中止중지를 세우던 그 날의 명세 수없이 많은 날들을 하늘에 들기를 서원하노니 인연으로 보듬고 손잡고 함께 걸어가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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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74, 마음자락 / 미소향기 삼매 가는 길 왠지 모를 아쉬움에 가슴을 쓸다말고 문득 전신을 감싸 안는 한 줄기 마음 자락 비움이라 비운대로 채워지나니 망설임 없고 체득한 만큼 나눌지니 점점 하늘이 되어가는 것이라. 항상 충만함으로 하루하루를 살 수 있음에 언제라도 인연들과 함께 할 수 있음을.. 가만히 합장하며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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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73, 빛이 되어 나누며 / 미소향기 삭여 온 그리움 하나 가만히 가슴으로 보듬으며 고운 미소 지으니 세상을 웃음 웃게 함이라. 꽃이 아름다운 것은 보는 이로 하여 미소를 짓게 하는 덕이라 참으로 귀한 보시행의 발로이라. 주변과 화합하고 조화로서 세상으로 녹아드는 삶 착한사람의 고운 씀씀이는 세상으로 밝게 하는 공덕이니라. 땀방울 씻어가는 바람 그 무한의 덕을 쌓음일진대 하물며 만물영장인 그대 그대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겠는가. 모두가 빛이어라. 나를 밝게 하니 세상이 밝아지고 세상이 밝아지니 먹빛우주가 금색 밝음을 토해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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