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5, 고요 속 너를 만나 / 작은 마음에 등불 켜고 그대에게 다가서기를 합니다. 희끗한 머릿결 그 나이테를 돌아보며 윤회의 수레바퀴를 가만히 가슴에 안아보는 시각 마음으로 길게 길을 열고 세상 속으로 가만히 흘러들어 봅니다. 그윽한 눈빛으로 만나 귀하게 보아주는 벗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동행을 합니다. 내 안의 작은 염원 꽃으로 피어나는 밤이면 사랑의 이름으로 그대를 보듬어 봅니다. 너의 창가를 지키는 그리움의 달빛이 되어 그대의 꿈결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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