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40, 차라리 별이 되어 / 초롱초롱 눈망울로 매일 밤 그대를 위하여 그대의 꿈길을 지키는 별이 될래요. 그대 안으로 흘러들어 반달의 조각배 저어가는 그대의 손을 잡고 선경으로 가고파라. 새어드는 한기 속 차라리 그대를 감싸주는 해맑게 웃어주는 햇살이면 좋으리라. 그대의 가는 길 앞서 길 밝혀주는 달님이 되어 등불로 인도하고 싶습니다. 그대의 인생, 그 여행 길 가만히 지켜주는 별 그 하나의 별이 되어 너를 지키고 싶어. 정선, 그대를 많이많이 사랑합니다.

'선시16(바람소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742, 잠 오지 않는 밤이 오면  (0) 2013.03.23
2741, 이슬  (0) 2013.03.23
2739, 그대에게  (0) 2013.03.23
2737, 옥샘에서  (0) 2013.03.23
2736, 동반의 친구  (0) 2013.03.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