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8, 마음을 열어젖히고 / 미소향기 지행 15, 7, 여름 마음이란 참으로 요술쟁이라서 담을 쌓으면 바늘 꽂을 틈도 없다 했다네. 고인 물은 썩어 악취를 풍기듯 소통 없는 마음은 더욱 고독을 부른다네. 마음을 활짝 열지 못하면 욕구는 좌절되고 용기마저 쇠퇴 해 진다네. 그 어느 견고한 성곽도 세월의 손길 앞에선 허물어져 흩어지듯이 꽃이 향기로서 나비를 부르듯이 마음을 활짝 열어젖히고 해맑게 웃어보자.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나눔의 보시공덕으로 모두 성불 하옵소서,,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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