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6, 사랑 그리고 길 ...미소향기 마음을 다 바쳐서 진리의 길에 들고자 하니 본래의 마음이 그것임을 알겠고, 세월을 인고하면서 넘고자 했던 자아실현의 그 과정 중에서 고난을 즐겁게 받아 들여야 하리. 밝음으로 승화하는 그 순리의 호흡의 길을 따라서 가노라. 그래서 묵묵히 행하노라. 끝없이 밀려오고 밀려가는 저 파도마냥 다함이 없는 움직임이 남아 태초에서 영원으로 흘렀나 보다. 고요를 이루며 흘리던 눈물 삼매를 깨우며 보았던 태허의 우주에 드리운 빛줄기처럼 눈시울 적시던 그날에 느꼈던 따뜻한 손길.... 그 사랑에 울기도 하였기에 시린 손 녹여주던 그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 의지를 세워 이 길을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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