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9, 심안 ... 미소향기 출렁이는 물결은 뉘 그리움 스르르 금빛노을 녹아들어 천강天江으로 이어지고 넉넉한 마음자리 미소를 부르니 천만갈등 그로서 잠을 재우시네. ‘ 대해는 선의 본체요 걸림 없는 자비의 품이로다., 철썩이는 파도의 노랫소리에 실려 고요히 흘러 선계를 오르고 석양노을 붉어지니 서천경계를 허무네... 마음의 눈을 뜨니 보고 듣고 느껴지는 모두가 축복이요, 법열로 흐르는 강물이로다. ***금강저: 세상의 모든 것을 부수는 제석천의 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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