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1, 꿈에서도 생명을 걱정하다 ./ 미소향기 어느 동산에 듭니다. 산딸기가 탐스럽게 익어 있습니다. 맛나게 그것을 따서 먹으며 산길을 오릅니다. 어느 곳을 오르는데 무수한 법들이 엄청나게 날아옵니다. 꿀벌들이 많이 날아다닙니다. 갑자기 벌떼들이 나에게로 몰려듭니다. 몸의 여러 부분에 부딪치는 느낌이 옵니다.. 목의 부분에도 갑자기 벌들과 마찰을 하는 듯 느껴지는데 손으로 떨쳐내는데 벌에 쏘인 것 같지는 않은데 감사한 마음이 일어납니다. 벌을 죽이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감이 먼저 듭니다. 먼저 쏘지 않았으니 벌이 죽지는 않았음을 감사한 마음으로 합장을 합니다.. (벌은 침을 쏘고 나면 죽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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