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미소향기
2021. 2. 9. 05:29
2021. 2. 9. 05:29
5412, 혹세무민하지마라.../ 미소향기
세상의 위난을 이용하여
혹세무민하는 잡귀 걸린 위선자를 책하노라.
성인의 가르침을 방패로 삼고
설육의 창을 들고 설쳐대는 맹한 꼬락서니라.
참으로 안하무인이요,
비 맞은 갱생이의 바로 그 모습이다.
천지에 모진질병이 만연하건만
잡귀에 걸린 인면수심 더러운 악마하나가
몽유병 환자의 형상으로 세상을 어지럽힌다.
과히 세상의 스승이라 칭하는 자들이
난세를 危用위용하여 세치 혀를 늘이고
거짓과 이간질로 세상인심을 어지럽힌다.
성인인양 양의 탈을 뒤집어쓰고 웃고 있는 모습
그것은 악마의 형상에, 잡귀 들린 요괴귀신이다.
국가란 생명 영위와 번영의 터전이라
면면히 이어온 민초가 살아가는 경계이니라.
혹세무민 하며 잘난 척 나대지 좀 말아라.
인간의 미소를 지으며 말은 왜 개소리인가.
개소리 잡소리는 그대 신의 영역에서 짖어라.
여기는 감히 지옥야차가 나설 처가 아니니라.
썩은 하수통 냄새로 세상이 하 수상하더니
개도 사람의 말을 하며 짖어대는 꼴이라니
과장 된 웃음 뒤에 숨겨진 진면을 알고 있나니
너의 행이 참으로 奇怪기괴하여 통탄할 일이로다.
감히 성인의 옷을 훔쳐 입고 혹세무민이라니
부끄러움을 모르고 참회 할 줄 모르는 족속
지껄이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죄업이 되는 줄..
영원히 악마의 나락으로 떨어짐을 모르는 구나.
지옥행,
바로 너희 같은 부류에게 내리는 천벌이니라.
에라 이 잡귀야 쉬이 물렀거라.
세상의 종교전도사라며 안하무인으로 나대고
코로나 전파로 세상의 약속도 내몰라 라하며
예수의 이름과 옷을 빌려 입고 웃고 있는 잡귀
혹세무민하고 있는 못난 갱생이의 꼴을 보면서..
또 그기에 혹 가버린 추한 영혼들을 보다가..
悲憤慷慨비분강개 측은지심으로 적고 나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