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   세상을 품는 손길 / 남백
무엇이나 
아무른 미동도 없이 받아주는
고마운 마음으로 손을 잡아주는 
그의 모습 보면서...
부처의 현신인 듯 느껴지고
관세음의 대자대비인가...
지장의 손길이련가...
알 수 없는 중에 
다가오는 것은 
힘 듬 속에서 키우는 정성이 있어,
고난으로 즐거움을 배우며
봄바람 그 여린 손길로도
세상의 모두를 안아주는 품이 열리고
그 무엇이나 
포용하는 바다같이.
무심으로 자리하는 존재의 빛 따라
세상의 품고 
이끌어 가는 손길 있어
더욱 청명한 빛을 낼 수 있음을 알게 한다.... ..남백
세상의 보이지 않는 손길들을 보면서...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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