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道와 함께 사는 길/ 미소향기 지행 감사함으로 두 손 모우니 천길 우주에 빛이 되어 나리고 별이 내린 고요함에 삼라만상 숨소리마저 여미 것을.. 소산한 바람만 불어오는지 간간이 창을 밀어보는 기척만 일 뿐 그토록 인내하며 기다린 것들 항상 같이 함에 소중함마저 잊은 채로 이 밤 가득 그리움으로 채우며 보고 싶다는 작은 바램하나 보낸다. 별은 흐르니 달은 웃음 웃고 긴 고요함에 젖어 너를 그려보는데. 마음속 깊은 곳으로 번져 오르는 불꽃같이 주체 못할 열정 하나 일어나네. 도의 길이라. 너와나의 만남이 그것 이였고. 무수히 이어온 그 세월이 그러한 것을... 미소지우며 사랑하는 의미이며 언제 어디서나 깨어 있어 행복했음도.. 道, 항상, 너와 함께 사는 길이라..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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