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1, 해원의 손길과 부처님의 10 생애 / 미소향기 흘러드는 시공의 물줄기 헤집으며 훠이훠이 손 내저으며 하나 둘 일그러진 모습의 나를 건져 올린다. 힘들어 고통 받는 모습 핍박으로 통곡하는 그 모습도. 질곡의 움츠린 그 늘어진 영혼을.. 가만히 조심스레 하나 둘 건져 올려 껴안으며 정화수로 씻고 밝은 햇살로 곱게 말리고 다독인다. 얼마의 시각이 지났는가. 핏기 없는 심신에도 화기가 돋고 웃음으로 혼을 불어넣으며 형상을 온전히 세워 띄어 보낸다. 우주 그 바다로.. 해원의 손길은 그리 평화롭거니 바다의 노래는 이미 득음을 지나 和絃화현지경을 지나 대자유의 하모니를 이루어 빛으로 화한다. 부처님의 10 생애 / 13.2/10 1, 탄생, 더 할 수 없는 귀한 생명 天上天下唯我獨尊 2, 늙고 한 때의 청춘도 병들어 가는구나. 3, 죽음, 피할 수없는 진리, 삶의 괴로움을 비롯하네. 4, 출가 결코 돌아오지 않으리라. 득도하기 전에는 결심 5, 고행, 세상의 선지식과 만나다. 6, 득도,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다. 7, 법의 수레를 굴리는 초전 법륜 왕이 되시다. 8, 僧家승가를 이루다. 성자의 귀환의 시기 9, 열반을 예비하다. 그 모두를 비우며 10, 제자들이여 아직도 나에게 의지하려 하느냐. ********꽃을 드니 미소 짓네, 에서 빌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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