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5, 여유 / 6,7 미소향기 지행 청명한 바람 한 줄기 그 뉘의 마음바다를 구르고 안개 밀려난 틈새로 새어드는 광명 한 줄기로 내려놓은 이 가벼움 진정한 자유가 되는 순간, 함께 하는 것으로도 더없는 행이라 귀희 여기니 바랄 것 없는 이것 구도인의 참다운 여유라 부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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